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일부터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48.1%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김문수 후보는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오른 38.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0.7%포인트 오른 9.4%로 조사됐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0.3%, 김문수 후보가 43.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양자 대결이 펼쳐질 경우엔 각각 49.5%, 37.7%의 지지율이 나왔습니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선거 때까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88.7%였고,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은 9.5%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응답률은 9.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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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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