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에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이 다음달 19일 경기부터 적용됩니다.
KBO는 오늘(22일) 열린 제 5차 실행위원회에서 "다음달 19일부터 리그에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올 시즌 퓨처스리그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시즌 KBO리그에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기 도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O는 이미 모든 구장에 판독 시스템을 설치했고, 오늘(22일) 경기부터 약 한 달 간 테스트 기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체크 스윙은 타자가 배트를 휘두르다 말고 중간에 멈추는 동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동안 배트가 홈 플레이트를 통과했는 지 등을 심판이 판단해왔습니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판독 기회는 기존 비디오 판독 기회와 별도로 팀당 2차례 부여되고, 심판 판정 번복 시 기회가 유지됩니다.
연장전에서는 잔여 기회에 더해 판독 기회가 1차례 추가되며, 이 또한 심판 판정 번복 시 기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체크스윙 #KBO #판독 #도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