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인수합병(M&A)에 나선 국내 상장사가 지난해보다 19%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상장사가 총 77곳으로, 1년 전보다 18.5% 증가했습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18곳, 코스닥 시장은 59곳으로 나타났습니다.
M&A 유형별로는 합병이 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식교환·이전 7건, 영업 양수도 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M&A 과정에서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회사가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 청구대금은 총 3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46억 원)보다 약 4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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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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