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제공][LG에너지솔루션 제공]


코스피 상장사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한 4,92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오늘(25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3,046억원을 61.6% 상회한 규모입니다.

매출은 5조5,6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90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등의 금액은 4,908억 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14억원) 역시 6개 분기만에 흑자를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매출은 안정적인 EV향 제품 판매와 미시간 홀랜드 신규 ESS 공장의 양산 시작으로 북미 지역 출하량이 증가했으나, 정책 변동성 확대에 따른 고객 구매 심리 위축과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판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 손익의 경우 북미 생산 비중 확대에 따른 고수익 제품∙프로젝트 물량 증가와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및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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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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