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로고[NC 다이노스 제공][NC 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가 성남시에서 구단 이전 제안을 한다면 고려해보겠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NC 구단은 "NC소프트와 시의 오랜 협력 관계를 고려할 때 시가 좋은 제안을 한다면 구단 입장에서도 진지하게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NC소프트의 본사는 성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구단은 또한 "야구의 인기가 정점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성남시 또한 야구단 유치에 관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럽다 생각된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3월 KBO와 업무 협약을 맺고, 2027년까지 성남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해 프로야구장으로 조성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앞서 NC는 홈구장인 '창원NC파크의 구조물 추락 사고'를 계기로 창원시에 21가지 요구안을 제시하고 타 지역 이전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원시는 야구팬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늘(25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홈 경기가 있는 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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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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