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당·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반제계급교양의 거점'인 신천계급교양관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신천계급교양관의 전시실들과 사백어머니묘, 백둘어린이묘, 군당방공호, 화약창고 등 여러 곳을 둘러봤다. [조선중앙TV 화면] 202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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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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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김정은, 신천계급교양관 방문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당·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반제계급교양의 거점'인 신천계급교양관을 돌아봤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신천계급교양관의 전시실들과 사백어머니묘, 백둘어린이묘, 군당방공호, 화약창고 등 여러 곳을 둘러봤다. [조선중앙TV 화면] 202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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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승절' 로 명명한 6.25 정전협정 체결 72주년 기념일(7·27)을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천계급교양관을 시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는 오늘(26일), 김 위원장이 지난 24일 "반제계급 교양의 거점인 신천계급교양관을 돌아봤다"고 보도했습니다.
황해남도 신천박물관 안에 위치한 신천계급교양관은 6.25 전쟁 당시 이 지역에 주둔했던 미군 관련 전시물을 모아 놓은 곳으로, 북한은 미군인 민간인 수만 명의 학살했다고 주장하며 미국을 향한 적개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신천의 비극을 또다시 강요당하지 않으려면 적이 두려워하는 강력한 힘을 가져야 하며 최강의 자위력을 만반으로 키우는 길을 명줄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반미의식 강화를 위한 사업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의 사상 이완을 경계했습니다.
한편 이날 김 위원장은 북한군 군부대 후방 기지도 찾아 논에서 물고기를 기르는 '논판양어' 현장도 둘러봤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곳에서 3천 평 당 70톤 이상의 메기를 생산하고, 10여톤의 벼를 수확했다는 보고를 들은 뒤 식물 재배와 양어생산 방법 확대 도입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정은 #북한_전승절 #정전협정_체결일 #신천계급교양관 #반미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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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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