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우원식 국회의장이 수형 생활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면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 의장은 지난 9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장소변경접견' 방식으로 조 전 대표를 접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특별면회라고 불리던 '장소변경접견'은 시간제한이 없고 의자나 소파가 비치된 비교적 자유로운 공간에서 접견이 이뤄집니다.
조 전 대표는 과거 우 의장의 후원회장을 오래 맡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던 2014년, 당 혁신위원을 함께한 인연이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된 조 전 대표의 만기 출소는 내년 12월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첫 8·15 광복절 특별사면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치권 등에서는 조 전 대표가 광복절 특사 대상자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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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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