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국해방전쟁승리 72주년(7월 27일)을 맞아 지난 26일 6·25전쟁 참전 중국군을 추모하는 우의탑을 찾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202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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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전협정 체결일(7월 27일)을 맞아 6·25전쟁 참전 중국군 추모 상징물인 우의탑을 찾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7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 우의탑을 방문해 헌화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사에 아로새겨진 중국인민지원군 열사들의 전투적 위훈과 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은 '북중 친선' 등과 같이 양국 관계 개선을 시사하는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최선희 외무상과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이 김 위원장을 동행했습니다.
평양 모란봉에 있는 우의탑은 1959년 건립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에도 정전협정 체결일을 맞아 우의탑을 찾아 헌화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6·25전쟁 관련 자료를 전시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도 방문해 반미 의식을 고취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쟁기념관에 있는 김일성 주석 입상에 헌화한 뒤 "우리 국가와 인민은 그 어떤 도전과 난관이 앞을 막아 나선다 해도 과감히 뚫고 넘으며 반드시 부국강병의 대업을 성취할 것"이라며 "반제·반미 대결전에서도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쟁 노병들과 함께 6·25전쟁 전사자 묘지인 조국해방전쟁참전열사묘도 찾아 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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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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