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물놀이 사고 현장[전북소방본부 제공][전북소방본부 제공]


폭염 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6일) 오전 11시15분쯤 전북 진안군 진안읍 금강천에서 일행과 함께 물놀이하던 60대 A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앞서 오전 9시쯤엔 경북 청송군 안덕면 한 하천에서 70대 B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쳐놓은 그물을 걷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오전 10시쯤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해상안전요원이 바다에 40대 남성이 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119 구조대가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물놀이 #수난사고 #폭염 #피서 #휴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경인(kik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