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세영 선수[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 출전한 김세영이 3라운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김세영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6일)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덴마크의 나나 마센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1위인 잉글랜드의 로티 워드와는 2타 차입니다.

전날 1위에 3타 뒤져 4위였던 김세영은 사흘 연속 이글을 잡아내며 선두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김세영은 "14번 홀 긴 퍼트로 이글을 잡았고 마지막 홀 버디도 내일 경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승한 지가 꽤 됐는데, 그동안 우승을 목표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LPGA 투어에서 통산 12승을 거뒀던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김효주는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4위에 올랐습니다.

여자 골프 '세계 1위' 미국의 넬리 코르다는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5위, 최혜진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7위입니다.

2라운드까지 6위로 선전했던 '루키' 윤이나는 이날 2타를 잃고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8위로 밀렸습니다.

#김세영 #스코티시오픈 #LPGA #스콜틀랜드오픈 #김효주 #윤이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