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 여자복식 김나영-유한나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 2025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나영-유한나 조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27일) 오전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이집트의 하나 고다-디나 메쉬레프 조를 3-2로 꺾었습니다.
첫 게임을 이집트에 내주며 기선을 빼앗겼지만 2게임을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게임을 가져오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지만 4게임을 내주며 풀게임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최종 5게임에서 김나영의 드라이브가 빛을 발하며 최종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김나영-유한나 조는 지난 4월 타이위안 대회와 6월 스코피예 대회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브라질로 이동해 현지 시간으로 30일부터 열리는 WTT 스타 컨텐더 포스 두 이구아수 대회에서 시즌 네 번째 우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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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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