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대만에서 친중 성향 야당의원 24명에 대한 대규모 파면 투표가 부결된 것과 관련해 "가짜 민주주의의 진정한 독재"라고 비난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천빈화 대변인은 질답형식의 답변을 통해 "관련 상황에 주목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민진당 당국은 '대만 독립' 본성과 '일당독대' 야망 때문에 민생 복지를 무시하고, 정치적 악투를 거듭했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치적 반대파를 억압하고 '녹색 테러'를 일으켰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 분열을 심화시켜 '가짜 민주주의, 진정한 독재'의 위선적인 모습을 충분히 드러냈다"며 "민진당의 정치적 조작은 민심과 여론에 완전히 위배되며, 민심을 얻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배삼진 특파원(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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