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김혜성이 보름 만에 '멀티 히트'를 신고했습니다.
김혜성은 오늘(2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삼진 1개를 기록했습니다.
팀은 2-4로 졌습니다.
김혜성은 전날 보스턴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삼진 4개를 당하는 등 6타석 연속 삼진으로 부진했으나 오늘(27일) 반등했습니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보스턴 선발 개릿 크로셰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렸습니다.
2-3으로 팀이 역전 당한 4회 2사 1루 상황에선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3할3리에서 3할1푼1리로 상승했습니다.
전날 보스턴을 5-2로 꺾고 2연승을 달렸던 다저스는 61승 4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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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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