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내내 극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27일(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낮 최고기온이 40.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이현리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서 오후 4시 46분쯤 수은주가 40.6도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가평 39.1도, 서울 광진구에서도 39.0도를 나타내는 등 곳곳에서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서울 기상관측소에서는 낮 기온이 38.0도를 보이며 올여름 최고 폭염이 나타났습니다.
지난 8일 보인 37.8도보다 수은주가 더 오르며 이번 여름 들어 가장 높은 기온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존에 서울에서 118년 기상 관측 사상 7월 하순 기온이 38도를 넘은 해는 역대 1994년과 2018년 두 해뿐입니다.
오늘 서울에서는 7월 하순 기준 역대 네 번째에 해당하는 극한 폭염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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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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