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현지시간 27일 오전 10시 워싱턴에서 열린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미국은 피를 나눈 혈맹이자 가장 강한 동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은 신속하게 유엔안보리의 결의를 이끌어내고 유엔사령부를 창설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공헌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은 22개 참전국 중 가장 많은 178만 9,000명의 용사들을 파병해 3만 6,000여명이 전사하고, 9만 2,000여명이 다쳤으며, 8,000여명이 실종 또는 포로가 되는 등 일면식도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피를 흘렸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치·경제·안보·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통해 숭고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다져 나가고 한반도에서 자유와 평화가 굳건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한국전 참전비에서 개최된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식에는 더글라스 콜린스 미국 보훈부 장관, 이반 카나파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선임 보좌관, 토마스 론도 국방부 미래세대 무선기술 정책 및 기술총괄, 켈리 맥케이그 미국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국장, 존 틸러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이사장, 유엔 참전국 현지 국방무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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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이 대통령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국은 신속하게 유엔안보리의 결의를 이끌어내고 유엔사령부를 창설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공헌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은 22개 참전국 중 가장 많은 178만 9,000명의 용사들을 파병해 3만 6,000여명이 전사하고, 9만 2,000여명이 다쳤으며, 8,000여명이 실종 또는 포로가 되는 등 일면식도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피를 흘렸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치·경제·안보·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통해 숭고한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다져 나가고 한반도에서 자유와 평화가 굳건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한국전 참전비에서 개최된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식에는 더글라스 콜린스 미국 보훈부 장관, 이반 카나파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선임 보좌관, 토마스 론도 국방부 미래세대 무선기술 정책 및 기술총괄, 켈리 맥케이그 미국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국장, 존 틸러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 이사장, 유엔 참전국 현지 국방무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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