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자택 압수수색에 나선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이준석 의원실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5.7.28
pdj663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이준석 의원실 앞은 지금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자택 압수수색에 나선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이준석 의원실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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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재선출된 다음 날인 오늘(28일) 김건희 특검이 이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혁신당은 이 대표 체제 첫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현행범도 아니고, 이렇게 갑작스럽게 할 필요가 있느냐, (특검이) 오해 살 일은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시기가 공교롭다"며 "전당대회가 끝나고 당 지도부 새 운영계획을 이야기하고 언론도 관심이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압수수색이 들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검 입장에서는 제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무슨 얘기를 했는지 궁금할 것"이라며 "지난 11월 검찰 측에서 나와달라고 해서 출석했고, '이런 얘기는 했고, 이런 얘기는 안 했다'고 명확하게 이야기했다. 수사의 주체가 바뀌다 보니 확인할 게 있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김성열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 취임 다음 날 압수수색을 한다는 것은 철저한 정치적 계산"이라며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을 압수수색하는 건 과잉수사가 아닐 수 없다"고 특검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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