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가 100명의 국민 점검단과 오늘(28일)부터 약 2주간 전국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 등을 대상으로 휴가철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관광공사는 전국 77개 주요 관광지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부당요금 문제가 자주 발생했던 지역의 정찰제 준수 여부 등을 살필 계획입니다.
점검 대상에는 해수욕장 등 여름철 관광객 집중 방문지 40개소를 비롯해 관광 편의시설, 숙박시설, 쇼핑점 등이 포함됐고, 점검은 암행 모니터링으로 진행됩니다.
관광공사는 현장에서 수집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17개 시도별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정 요금 행위가 적발될 경우 시정조치를 요구해 사후 개선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정찰제 우수 운영 사례 등도 발굴해 '공정가격 우수업소'로 선정해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합니다.
양경수 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직무대리는 "100여명의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점검 활동이 실질적인 관광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관광시설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관광공사 #점검단 #해수욕장 #휴가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지이(hanji@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