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대원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내일 불러 조사합니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조 전 실장을 내일 오전 9시30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예정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해병 대원 순직사건 초동수사 결과가 윤 전 대통령에 보고된 경위와 최초 수사결과를 보고 받은 이후 윤 전대통령 반응, 또 누구에게 어떤 지시했는지, 수사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팽재용(paeng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