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자료: 연합뉴스][자료: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28일) 한미 통상 협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뒤에서 총질 하기 바쁘다"며 "정신이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행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개최고위원회의에서 "국익과 직결된 중요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국민의힘은 '만남이 불발됐다, 협상이 연기됐다'는 등 되지도 않는 정보로 협상단을 비하하고 정부에 비난만 퍼붓기 바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행은 이어 "일본의 협상 결과와 비교하면서 이미 정부가 실패한 것처럼 낙인을 찍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은 안중에도 없느냐"고 밝혔습니다.

또 김 대행은 국민의힘에서 불거진 '20대 대선 경선 신천지 개입설'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국민의힘은 민주 정당이 아니다"라며 "민주주의의 회복, 윤석열 심판, 내란 종식과 관련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민주파출소를 확대 개편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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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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