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와 관련해 900여 건의 입법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오늘(28일) 브리핑에서 "어제 국정운영위원회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초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국정과제 수립과 관련해서 재정계획, 입법계획, 관리평가계획 관련된 논의를 종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면서 "900여 건의 입법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법률 재개정이 필요한 것은 700건 정도가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비전과 국정 원칙, 국정 목표, 20여개 전략 과제, 120여의 국정과제 등 대체적 얼개가 어느 정도 정리됐다"며 "가다듬는 과정을 거쳐서 대통령께 보고할 내용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례 브리핑하는 조승래 대변인(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18 yatoya@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18 yato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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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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