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의 통상 협상을 위해 내일(29일) 방미길에 오릅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28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구 부총리는 현지시간 31일 베선트 장관과 면담 등을 위해 내일(29일)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간 현지에서 통상 협상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앞서 지난 25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베선트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2+2 협의'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출국 직전 베선트 장관의 긴급한 일정을 이유로 미국 방문이 무산됐습니다.
구 부총리는 베선트 장관과 양자 협의를 벌입니다.
두 사람이 마주하는 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마지막 날인 만큼, 막판 협상 타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관세 #한미협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