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에서 하수관 공사 중 작업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현장 책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은마아파트 관리소장 등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3일 은마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하수관 매설 공사를 하던 중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속 작업자 2명이 흙더미에 깔려 6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관리소장 등 안전 관리 책임자들은 사고 직전까지 현장에 없었으며, 토사 붕괴를 막기 위한 안전시설도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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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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