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지난달 31일 순직해병특검 조사에서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초동 조사 기록을 회수해달라고 요청해 협조한 것"이라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2023년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사단장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적시한 초동조사 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하자, 국방부 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건 기록 회수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조 전 실장으로부터 기록 회수나 반환이 가능한지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업무 협조 차원에서 관계자들과 연락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다음 주 중 조 전 실장을 다시 불러 이 전 비서관의 진술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해병특검 승강기 앞에 선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3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7.31 kjhpress@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3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7.31 kjhpress@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
이 전 비서관은 2023년 8월 2일 해병대 수사단이 임성근 전 사단장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적시한 초동조사 기록을 경북경찰청에 이첩하자, 국방부 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건 기록 회수에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조 전 실장으로부터 기록 회수나 반환이 가능한지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업무 협조 차원에서 관계자들과 연락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은 다음 주 중 조 전 실장을 다시 불러 이 전 비서관의 진술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경희(sorimo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