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사이 남부 지방에 강하고 많은 비를 쏟아낸 폭우 구름이 대부분 물러갔습니다.
기상청은 새벽까지 강하고 많은 비를 내렸던 저기압에 동반된 비 구름대가 대부분 동해상으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부 곳곳에 내려져 있던 호우 경보와 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호우특보가 해제되며 기상특보 지도에는 다시 '폭염주의보'만 남아 있습니다.
4일(월)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163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폭염특보는 서울과 경기, 대전과 광주, 대구와 부산, 울산과 세종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해당합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8~3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입니다.
서울의 예상 낮 기온은 7일(목)부터 9일(토)까지 33도 안팎, 10일(일)부터는 34도가 예상됩니다.
최근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져 밤사이에는 대부분에서 열대야도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도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예상돼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찜통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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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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