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제공][경찰청 제공]


경찰청이 경찰복 개선 작업에 시민과 현장 경찰관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품평회를 진행합니다.

경찰청은 내일(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물 품평회와 온라인 품평회를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경찰 점퍼, 외근복(근무모·조끼류), 기동복 등 품목별 시제품 중 기본안을 선정하는 품평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실물 품평회는 18개 시·도청 경찰관 품평회를 거쳐 8월 11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시민 품평회로 마무리됩니다.

온라인 품평회는 내일(6일) 12일까지 경찰청 누리집과 경창청 SNS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에서도 설문과 의견 제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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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관계자는 “실물 사진만으로는 질감 확인에 한계가 있지만, 경찰복의 전반적인 이미지와 방향을 파악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품평회 결과는 8월 18일 발표되며, 선정된 시제품은 디자인 보완과 시범 착용을 거쳐 최종 모델로 확정됩니다.

최종 모델은 오는 10월 21일 ‘경찰의 날’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경찰청은 “실물 품평회에 참여하지 못한 현장 경찰관의 불만을 해소하고, 유출된 시제품 사진으로 인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의견 수렴을 확대했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복 개선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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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ms32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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