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 사건'을 '이춘석 게이트'로 명명하고, 특검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오늘(7일) 국회 당 회의에서 "이 사건은 단순 개인의 일탈이 아닌 권력형 사건으로, 경찰 역량으로 제대로 수사할 수 있을지, 꼬리자르기 수사에 그치지 않을지 국민적 우려가 높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권력형 비리 사건인 '이춘석 게이트'에 대한 특검수사를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에 참여한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차명재산 전수조사를 요구한다"며 "필요하다면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 대한 조사도 아울러 제안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위원장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서는 "8·15 광복절 특사 명단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포함됐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사실이라면 굉장히 잘못한 것으로 강력 규탄한다"면서, 특사가 정치인이 아닌 민생사범 위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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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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