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우진문화공간, 더뮤지션 등 전주 일대에서 전통음악 유통 활성화를 위한 뮤직 마켓 '소리 넥스트(SORI NEXT)'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전문가를 위한 기획·공모 쇼케이스, 토크, 팸투어,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등이 진행됩니다.

아울러 전공생을 위한 교육형 프로그램인 소리캠프와 마스터 클래스, 일반 관객을 위한 어린이 소리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습니다.

조직위는 행사를 통해 전통 예술가와 전문가가 연결되고 예술가들이 국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소리축제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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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