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이 코리아오픈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안세영은 오늘(2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태국의 초추웡 폰파위에게 기권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초추웡을 상대로 11승 무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던 안세영이었지만, 1게임은 21-19로 접전 끝에 승리했습니다.
1게임을 따내며 기세가 오른 안세영은 2게임 초반 8-0으로 초추웡을 무섭게 몰아붙였습니다.
그러던 중 종아리에 부상을 당해 코트 위에 넘어진 초추웡은 더 이상 경기를 속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기권했습니다.
안세영은 넘어진 초추웡의 손을 잡고 일으켜줘 관중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결승전에 선착한 안세영은 내일(28일) 같은 장소에서 올해 8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기 위한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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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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