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전원회의 개최(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3차 전원회의가 지난 2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2024.10.2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3차 전원회의가 지난 24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2024.10.2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계기로 사면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노동당 창건 80돌을 맞으며 조국과 인민 앞에 죄를 짓고 유죄 판결을 받은 자들에게 대사(사면)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28일)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면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대사로 석방되는 사람들이 안착하여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면은 김일성 생일(4월 15일) 110주년과 김정일 생일(2월 16일) 80주년을 맞아 2022년 1월 사면이 실시된 이후 3년여만입니다.

북한의 사면 실시는 최고지도자에 대한 충성을 독려하고, 민심을 달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북한 #사면 #노동당_창건 #최고인민회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