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FC 손흥민이 '태극전사 후배' 정상빈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골에 성공했습니다.
손흥민은 우리시간으로 오늘(28일)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2골을 만들었습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추가시간 4분, 왼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페널티 박스 근처까지 몰고 간 뒤 수비수를 앞에 두고 한 차례 헛다리를 짚고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었습니다.
후반 15분에는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넘겨받은 공을 침착하게 지킨 뒤, 상대 팀 수비수들과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은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만들었습니다.
손흥민은 MLS 이적 이후 8경기 출전 만에 8골 3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만들었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LAFC는 세인트루이스를 3-0으로 꺾으며 원정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상대팀 정상빈은 후반 20분 공격 포인트 없이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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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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