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미국과 중동 지역 국가들이 중재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사이의 가자지구 전쟁 종식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 "신중하게 희망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방영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아랍지도자들과 이스라엘, 미국 간의 매우 복잡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협상 진전을 시사하는 것에 대해 "대통령의 낙관론은 타당하다고 본다"며 "나는 지난 몇 달간 어느 시점보다 지금 상황에 더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런 일들은 마지막 순간에 엇나갈 수 있다"며 "그래서 나는 매우 희망적이지만, 신중하게 희망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의 상황에 대해선 "정말로 정체돼 있다"며 "그들은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지만 많은 사람을 잃고 있고 영토적 이득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를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정밀 유도 순항 미사일인 토마호크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릴 사안이며, 미국에 최선의 이익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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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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