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 조직개편 철회 이후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첫 회동을 갖고 금융 행정과 감독 쇄신 의지를 다졌습니다.
두 수장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금융 소비자 보호 기능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뼈를 깎는 자성의 각오로 금융행정과 감독 전반을 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소비자 보호 강화에 방점을 둔 조직과 업무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해킹사고, 불완전판매 등에 엄격히 감독하면서 소비자 보호 국정과제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관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 위원장과 이 원장은 "금융위와 금감원이 원팀이 돼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금융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도 만전을 기한단 방침입니다.
#금융위 #금감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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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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