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오늘(29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1일자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의 이선주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선주 신임 LG생활건강 CEO[LG생활건강 제공][LG생활건강 제공]
2023년부터 LG생활건강을 이끌어 온 이정애 사장은 정기인사 전 용퇴를 결정했습니다.
이선주 신임 사장은 화장품 업계에서 30년간 몸담으면서 키엘, 입생로랑, 메디힐 등 다양한 브랜드를 키워낸 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인입니다.
로레알 코리아 홍보와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시작해 입생로랑과 키엘 브랜드 총괄매니저(GM)을 맡았고, 한국에서 키엘 브랜드를 미국에 이어 글로벌 매출 2위 국가로 성장시키며 주목받았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면서 키엘을 랑콤에 이어 로레알 럭셔리 부문 내 2위 브랜드로 도약시키고, 글로벌 매출 두배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이후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 및 미국법인 지사장으로 근무하며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했습니다.
또 유니레버의 자회사인 카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해 AHC 브랜드의 BI(Brand Identity) 정립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선주 사장 영입 배경에 대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및 사업 경험을 갖고 있다"며 "탁월한 마케팅 감각을 발휘해 생활건강 및 화장품 사업의 '스텝업'(Step-up)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애 사장은 LG생활건강의 새도약을 위해 새 CEO를 중심으로 내년 이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생활건강은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라는 이 사장의 뜻을 존중해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이선주 사장은 오는 11월 10일 열릴 예정인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LG생활건강은 새로운 사령탑을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LG생활건강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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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2023년부터 LG생활건강을 이끌어 온 이정애 사장은 정기인사 전 용퇴를 결정했습니다.
이선주 신임 사장은 화장품 업계에서 30년간 몸담으면서 키엘, 입생로랑, 메디힐 등 다양한 브랜드를 키워낸 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인입니다.
로레알 코리아 홍보와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시작해 입생로랑과 키엘 브랜드 총괄매니저(GM)을 맡았고, 한국에서 키엘 브랜드를 미국에 이어 글로벌 매출 2위 국가로 성장시키며 주목받았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면서 키엘을 랑콤에 이어 로레알 럭셔리 부문 내 2위 브랜드로 도약시키고, 글로벌 매출 두배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이후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 및 미국법인 지사장으로 근무하며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했습니다.
또 유니레버의 자회사인 카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해 AHC 브랜드의 BI(Brand Identity) 정립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이선주 사장 영입 배경에 대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및 사업 경험을 갖고 있다"며 "탁월한 마케팅 감각을 발휘해 생활건강 및 화장품 사업의 '스텝업'(Step-up)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애 사장은 LG생활건강의 새도약을 위해 새 CEO를 중심으로 내년 이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G생활건강은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현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라는 이 사장의 뜻을 존중해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이선주 사장은 오는 11월 10일 열릴 예정인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LG생활건강은 새로운 사령탑을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재정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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