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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4.9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3,08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0월 중소기업 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업황 전망 경기 전망 지수(SBHI)는 75.4로 전월 대비 4.9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제조업은 6.5 포인트 하락한 76.6, 비제조업은 4.2 포인트 떨어진 74.9로 나타났습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4.1 포인트 하락한 66.5, 서비스업은 4.2 포인트 하락한 76.7로 집계됐습니다.

내수판매(79.3→74.4), 영업이익(76.4→73.3), 수출(89.5→88.3), 자금 사정(76.6→75.4) 모두 전월 대비 하락했고, 고용도 전월 대비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025년 10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같은 달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 보면 제조업에서 원자재는 개선된 반면,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비제조업에서는 수출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9월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 요인은 ‘매출(제품 판매) 부진’(60.6%)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35.7%), 원자재(원재료) 가격 상승(29.8%), 업체 간 경쟁 심화(29.6%)가 뒤를 이었습니다.

2025년 8월 중소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0.4%로 전월 대비 1.0% 포인트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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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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