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교육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어 다음 달 예정된 국정감사 증인으로 최근 매관매직 의혹이 불거진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일반증인 4명과 참고인 4명을 추가로 채택했습니다.
주요 증인으로는 이 전 위원장을 비롯해 김건희 여사 논문 대필 의혹이 제기됐던 설민신 전 한경국립대 교수가 추가로 채택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전 위원장을 불러 윤석열 정권 초기 김 여사 측에 금거북이를 건네고 인사 청탁했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 전 교수는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 관련 증인으로, 2023년과 2024년 모두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시행 반년 만에 폐지론까지 제기된 고교학점제 현황에 대해서 이규민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을 불러 실태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학부모를 증인으로 불러 고교학점제 등 입시 과정 전반에 대한 질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교육위는 지난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논문 의혹에 연루된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등 일반증인 8명과 참고인 2명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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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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