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금융권 공동 업무 협약식[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금융위원회가 내일(30일)부터 소액 연체 채무를 전액 상환한 서민과 소상공인 최대 370만명의 신용회복을 지원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2020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5천만원 이하 소액 연체 채무가 발생했으나 올해 연말까지 이를 전액 상환하는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대상입니다.

해당 기간에 발생한 연체 채무를 모두 상환한 개인 등 257만7천여명은 30일부터 연체 이력 정보가 삭제됩니다.

아직 연체금액을 상환하지 못한 112만6천여명도 연말까지 전액 상환하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약 29만명이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며, 약 23만명은 은행권 신규 대출 평균 평점을 넘게 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개인사업자의 신용평점은 평균 696점에서 727점으로 31점이 올라 약 2만명이 1금융권 대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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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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