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식[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경치 좋은 시골에서 한달 만원에 세컨 하우스의 주인이 되세요

전남도는 오늘(29일) 고흥군 포두면 미후마을에서 농어촌 빈집을 활용해 귀농하거나 귀촌한 주민의 정착을 돕는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1호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장,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는 장기간 방치된 농어촌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한 뒤 이동식 주택을 지어 , 도시에서 온 전입자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2년 이상 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전남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분담해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고, 입주자는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만원 세컨하우스는 귀농과 귀촌민 유치를 위한 대표적인 정착 지원사업 모델"이라며 "사업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도시민이 전남 농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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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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