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릎 부상 합병증을 털어내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미트윌란 조규성이 시즌 3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조규성은 우리시간으로 오늘(30일) 열린 덴마크 수페르리가 라네르스와의 경기 후반 투입돼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7분, 조규성은 마즈 베흐 쇠렌센이 머리로 넘겨준 공을 시저스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 18분 상대 팀의 자책골까지 나오며 팀은 2-1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또 승점 21점을 쌓으며 리그 2위에 올라 선두팀과의 승점 차이도 2점으로 좁혔습니다.
조규성은 지난 달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는 등 절정의 골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조규성은 어제(29일) 발표된 10월 A매치 대표팀에는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조규성에 대해 "아직은 비행기를 오래 타고 와서 경기를 뛸 몸 상태가 아니다"라며 당장 복귀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조규성 #미트윌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