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하도급지킴이' 서비스를 재해복구시스템(DR)으로 전환해 오늘(30일) 오전 4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해복구시스템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시스템·서비스가 중단됐을 때 정보기술(IT) 인프라와 업무 기능 등을 신속하게 복원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체계입니다.
하도급지킴이는 하도급 계약 체결과 대금 지급을 전자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규모가 연간 66조원에 달합니다.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예산 문제로 재해복구시스템 2등급으로 분류되다 보니 대체 운영 시스템이 없어 조달청은 자체 복구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조달청 관계자는 "하도급지킴이 서비스가 정상화된 만큼 추석 연휴 전 하도급대금과 임금, 자재·장비비 등이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달청은 앞서 전날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서비스도 재개하고 대금 지급 업무부터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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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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