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 개최 포스터[울주군 제공][울주군 제공]


울산광역시 울주군은 다음 달 18일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제4회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에 참여한 등산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울주군에 따르면 해발 1천m가 넘는 영남알프스 7개 산봉우리를 완등하면 인증 메달 등을 주는 울주군 완등 행사에 참여한 등산객은 올해 9월 말 현재 16만8,429명이며 이 중 완등한 등산객은 2만9,7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완등인의 날 행사는 플로깅 트레킹 ‧ 영남알프스 산(山)요가 즐기기 ‧ 해뜨미 보물찾기 등 완등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등산하는 친환경 활동 ‘완등 플로깅 트레킹’을 진행합니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500명이며, 영남알프스 완등인증 모바일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관광과(☎052-204-0335)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2019년부터 시작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산악 관광의 중심지 울주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leeyo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