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설악산 고지대를 중심으로 계절 가을을 대표하는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설악산 정상부인 중청대피소와 소청봉 일원이 점차 울긋불긋 가을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올가을은 첫 단풍과 절정 시기 모두 평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주)는 올해 9월 중·하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10월까지도 예년과 비교해 더울 걸로 예상해 올해 첫 단풍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단풍이 가장 먼저 시작하는 곳은 강원도 설악산으로 평년보다 4일 늦은 10월 2일쯤입니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가 물들었을 때입니다.
지리산 10월 18일, 한라산 10월 21일, 북한산과 계룡산 10월 22일, 내장산에서는 10월 25일부터 나뭇잎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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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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