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의 한 소매점사진 출처: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사진 출처: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비자신뢰지수가 9월 들어 하락했습니다.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9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94.2를 기록해 8월 대비 3.6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인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도 밑돌았습니다.

특히 현재 사업 및 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한 현재상황지수는 125.4로 7.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의 스테파니 기샤르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사업 여건은 최근 몇 달 새와 비교해 훨씬 덜 낙관적으로 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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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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