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앞 전국공항노동자연대 총파업 대회[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인천·김포공항 등 전국 15개 공항 노동자들이 오늘(1일) 무기한 총파업에 나섭니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오늘(1일) 오전 6시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후 2시 김포공항 국내선 3번 출구 인근에서 '전국공항노동자 총파업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들은 개천절, 추석 명절 연휴를 포함해 요구사항이 수용될 때까지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전국공항노조가 모인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인천, 김포 등 전국 15개 공항에서 활주로·청사 유지보수, 소방, 전기설비 관리 등을 담당하는 노동자 1만5천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서 이들은 근무 체계와 자회사 직원에 대한 불이익 개선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9일 하루 '경고 파업'에 나선 바 있습니다.

#파업 #공항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