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 남아공 대사가 숨진 채 발견된 호텔[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실종 신고가 접수된 주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파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시간 9월 3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은코시나티 에마누엘 음테트와 남아공 대사(58)의 시신이 파리의 한 호텔에서 발견됐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는 그의 사망을 확인하며 "갑작스러운 죽음에 깊은 슬픔과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그의 사망 경위는 프랑스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 저녁 그의 아내가 "남편에게 불안한 메시지를 받았다"며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검찰청은 음테트와가 머물던 22층 방의 보안 창문이 강제로 열린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사망 동기는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음테트와 대사는 예술문화부 장관과 스포츠 업무를 거쳐 지난 2023년 프랑스 대사로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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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jeons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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