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2일부터 22일까지 고창고인돌공원과 고창갯벌 일원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 고인돌·고창갯벌'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고인돌 세움학교'와 멸종위기 조류를 이해할 수 있는 '고창갯벌 탐조여행' 등이 진행됩니다.

2일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고창농악보존회의 길놀이와 고인돌과 갯벌의 세계유산 가치를 담아낸 주제영상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고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체감하고, 특별한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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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