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윌란의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미트윌란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홍명보호의 수비수 이한범이 동점골을 터트린 미트윌란의 팀 동료 조규성을 제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덴마크 프로축구 라운드 베스트11로 선정됐습니다.

이한범은 덴마크 수페르리가 사무국이 발표한 2025-2026시즌 리그 10라운드 베스트11에서 중앙수비수 한 자리를 꿰찼습니다.

앞서 이한범은 30일 라네르스와의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미트윌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미트윌란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투입된 조규성의 동점골에 이은 후반 18분 상대 자책골을 엮어 2-1로 역전승했습니다.

2023년 8월 K리그1 FC서울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이한범은 올 시즌 정규리그 10경기 중 8경기에 출전, 7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중입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발판 삼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서도 연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이한범은 이달 국내에서 치러지는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A매치 2연전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 6월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쿠웨이트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한범은 지난달 미국 원정 2연전에 호출돼 돌아온 '센터백' 김민재와 처음 발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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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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