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152개 산림휴양·복지시설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숲체험 프로그램 인포그래픽[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림청은 추석 연휴 국민이 가족과 함께 숲속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152개 산림휴양·복지시설에서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먼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휴양림에서 숲해설과 숲치유, 민속놀이 마당 등을 제공합니다.

특히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는 잣송이와 제기차기, 전통 찰떡 만들기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에서는 '왕의 귀환' 테마 체험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하게 됩니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 전시온실 특별전과 윷놀이·굴렁쇠 같은 전통문화 체험이 마련되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존, 스탬프투어, 테라리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 대상 치유 프로그램과 특별 영상 상영을 준비했으며, 국립숲체원에서는 숲속 힐링 마사지, 숲 이야기 해설, 숲속 그림 그리기 등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전국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목재 자동차와 나무피리, 연필꽂이 등 친환경 목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합니다.

일부 체험장은 어린이 놀이공간과 목재놀이터도 개방해 명절 연휴 가족 나들이객을 맞이합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가까운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찾아 숲이 선사하는 여유와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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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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