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카터 미국 조지아주 하원의원[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지난달 4일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집단 구금 사태가 발생한 지역의 연방 하원의원이 한국인 근로자들의 복귀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조지아주 서배너를 지역구로 둔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은 현지시간 30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배터리 공장 완공과 배터리 생산, 운영을 위한 직원 교육에 한국인들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카터 의원은 "한국인들의 비자와 여권 문제 해결에 나설 의사가 있다"면서 "단속 때문에 공장 완공이 늦어질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예정된 시간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다만, "외국 회사와 근로자들은 서류를 제대로 갖춰야 할 '개인적 책임'이 있고, 그들(한국인)은 비자와 여권을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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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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