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전국의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제9회 광주화루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광주화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화 공모전 입니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광주화루 홈페이지(hwaru.kjbank.com)를 통해 신청을 받습니다.

포트폴리오 심사와 작품심사, 심층 면접 등을 거쳐 대상 3천만원 등 모두 10명에게 9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합니다.

수상작은 내년 상반기 광주은행 아트홀에서 '10인의 작가전'을 통해 전시됩니다.

'광주화루'는 역량 있는 한국화 작가를 발굴하고 신인 작가에게는 창작 활동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등 한국화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온 광주은행의 대표 문화사업 입니다.

광주은행은 본점 1층에 아트홀을 운영하는 등 지역민들이 보다 쉽게 지역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앞으로도 예향 광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한국화가 세계 속 K-컬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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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