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2순위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26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선발한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 등 13명 선수와 입단 계약을 마쳤습니다.

NC는 오늘(1일) 신재인과 계약금 2억 5천만 원에 옵션 1억 원을 포함해 총액 3억 5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NC 구단 창립 이래 최초의 신인 옵션 계약 사례입니다.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원주고 포수 이희성은 계약금 1억 5천만 원에 계약을 마쳤습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구단은 누구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육성할 것이며, 선수들이 빠르게 프로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13명의 신인 선수들은 오는 10월 말 팀에 합류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신인 지명선수 이호범(왼쪽)[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삼성 라이온즈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도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삼성은 오늘(1일)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지명된 서울고 투수 이호범과 계약금 2억 5천만 원, 연봉 3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라운드 서울컨벤션고 투수 김상호와 1억 5천만 원, 3라운드 경남고 투수 장찬희와 1억 1천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삼성 신인 선수들은 향후 열리는 입단식 행사를 마치고 구단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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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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